2019년 국내 맥주 시장 현황 - South Korea Beer market in 2019
맥주 품목은 국내 주세법을 기준으로 발효 주류의 하위 품목으로 곡류 또는 홉 등을 원료로 만들어진 음료 품목을 말합니다.
이러한 국내 맥주 시장은 2013년 3조 2천 억 원 규모에서 2015년 2조 원 대로 급격하게 하락하게 됩니다. 2010년 초반에 다양한 맛과 개성을 무기로 국내 맥주 시장을 잠식했던 수입 맥주의 인기 감소로 인한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음주 트렌드의 변화, 건강 중시로 인한 저도수 주류 선호 풍조에 영향을 받으며 차츰 회복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장 최근 자료인 2017년에는 2조 원 대로 추락하였던 맥주 매출이 다시 2조 2천 억 원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 :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 식품의약품안전처 |
한편, 올해 1분기 국내 맥주 유형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게 되면 캔이 69%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페트병20%, 병 10%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맥주 소비자가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성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캔 제품 특유의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을 포함하여 특유의 청량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 : 소매점유통 POS데이터,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