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스팀(Steam) 환불 방법 및 절차


스팀(Steam) 환불 방법 및 절차

만약 구입한 게임이 내가 생각하던 것과 다르거나 자신의 컴퓨터 환경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물 패키지를 구입하였다면 어쩔 수 없지만 게임 플랫폼인 Steam에서 구입하였다면 환불이라는 방법을 취할 수 있습니다.

스팀은 비교적 유저 친화적인 환불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실물이 없고 다운로드로만 이루어지는 플랫폼 시스템임으로 어떻게 보면 환불에 대한 정책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죠. 이처럼 유저 친화적인 환불 정책은 어떻게 보면 스팀의 최대 강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스팀 환불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는 2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플레이 시간입니다. 환불을 진행하고자 하는 게임의 플레이 타임이 2시간 이내여야 합니다. 다음 조건 구매 시기입니다. 해당 게임의 구매 시기가 환불을 요청하는 시기로부터 2주 이내여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만 충족시킨다면 99.8% 확률로 아무런 무리 없이 환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후에 구매와 환불은 다시 번복하면 이에 대한 문제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또한 두 조건 중 하나의 조건이라도 만족 시키지 못한다면 환불의 난이도는 엄청나게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거의 절대적으로 두 가지 조건이 환불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한 상태이며, 환불을 진행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선 다음과 같이 자신의 라이브러리에서 구매한 게임을 선택해준 다음 보이는 것과 같이 [지원] 항목을 찾아서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위 과정을 마치면 다음과 같은 항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표시된 것과 같이 [실수로 구매했습니다.] 항목을 선택해주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이에 대한 해결 수단으로 [환불을 요청하고 싶습니다]를 선택해주도록 합니다.

사유에 대해서 다양한 것들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사유를 선택해 보았지만 앞선 두 가지 조건만 만족한다면 별다른 추가 정보 입력 없이 100% 환불이 진행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심지어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신청하는 환불도 수락이 가능했습니다.

환불 요청을 제출하고 나면 보통 1~2시간 빠른 시간 내에 자신의 스팀 지갑에 대기 금액이라는 표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대기 금액은 해당 환불 게임의 구매 당시 내가 지불했던 금액의 100%로 구매 전후 가격은 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만약 스팀 지갑 충전이 아닌 신용카드 결제에 대한 취소라면 이보다 더 기간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이후 최소 하루에서 3일 사이에 대기 금액이 스팀 지갑 내 잔액으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다른 플랫폼에 비해서 스팀의 게임 환불은 두 가지 조건만 갖춰진다면 별 다른 걱정 없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음으로, 만약 구입한 게임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거나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환불을 신청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국내 기업공시 종류와 검색방법

국내 기업공시 종류와 검색방법


기업공시는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내의 영업성과와 재무 상태 따위를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국내 기업공시는 보통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정기공시와 특정상황에서 공시하는 수시공시, 그리고 공시 되지 않은 정보를 특정인에게 제공하고자 할 때 공시하는 공정공시가 있습니다.

우선 정기공시는 말 그대로 임의의 기간 동안의 경영 사항을 보고하는 보고서 입니다. 이러한 정기공시에는 사업보고서, 반기보고서, 분기보고서가 있습니다. 

사업 보고서는 직전 사업연도의 내용을 90일 내에 제출하는 보고서입니다. 사업보고서에는 감사인의 재무제표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해주는 감사보고서, 이사회의 영업 진행 상황과 결과를 승인 받기 위한 영업보고서, 법인의 조직 또는 활동을 정한 규칙을 담은 정관 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기 보고서는 사업연도 경과일로부터 6개월간, 즉 반년에 대한 내용을 이후 45일 이내 제출하는 보고서 입니다. 마지막으로 분기보고서는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3개월 및 9개월 간의 내용을 분기 경과후 45일 이내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를 말합니다. 

다음으로 수시공시는 부도, 합병, 주식 관련 사항 등 주요 경영 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주요 경영 사항의 신고, 또한 주요 경영 사항에 대한 보도, 발행 주권 등의 가격이나 거래량의 변동이 있는 경우 거래소에 대한 답변을 담은 조회공시, 해당 기업이 자율적으로 주요 경영상의 정보를 신고하는 자진공시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시공시는 익일 이내 공시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정공시는 해당 기업의 향후 3년 이내 사업 및 경영 계획, 잠정수치, 실적 예측치, 수시공시의무 관련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정공시 정보를 제공 받게되는 대상자는 국내외 투자업 종사자 및 일반인에 비해 공정공시 대상정보에 접근이 용이한 자 등으로 구분됩니다. 대표적으로 투자중계업자, 투자회사, 집합투자업자, 외국의 기관투자자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만약 공정공시에 관련된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매매 거래 정지,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 불성실 공시 사실의 공표 등의 현행 수시공시 위반과 동일한 제재 조치를 부여 받게 됩니다.


위와 같은 국내 기업공시 내용은 전자공시 시스템인 DART(Data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 System)를 통해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DART는 상장법인 따위가 공시문서를 인터넷을 통하여 제출하고, 이용자가 이를 즉시 조회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국내 기업공시 스스템입니다. 전자공시 시스템을 활용하여, 국내 시장에 상장한 회사를 대상으로 임의의 기간을 설정하고 기간 내 공시된 보고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나 다음 등 국내 주요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임의의 기업에 대한 공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2019년 11월 19일 화요일

스팀 아이템 보관함에서 카드 판매하기


스팀 아이템 보관함에서 카드 판매하기


steam을 통하여 게임을 구매해서 플레이 하다 보면 아이템 보관함에 무엇인가 자꾸 쌓여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스팀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되면 해당 게임의 카드 아이템을 주는데 이러한 카드들이 쌓이는 것입니다. 

해당 카드들은 플레이 시간이 지날 수록 쌓이게 되는데, 컬랙션의 일부로 다른 유저와의 트레이드나 플레이를 통해서 해당 게임의 전체 카드를 수집하게 되면 뱃지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서 steam 계정의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유저의 경우 트레이드를 하거나 따로 신경 쓰지 않는 이상 올클리어 하여 뱃지를 받기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steam 계정 레벨의 경우 제가 알기로 친구 수를 늘려주는 역할 밖에 없기 때문에 뱃지에 그렇게 메리트가 없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경우에 카드를 그냥 아이템 보관함에 쌓아두기 보다는 다른 유저에게 판매하여 스팀 지갑을 충전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작 게임의 경우 장 당 100~200원 수준의 제법 괜찮은 시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쏠쏠한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확률로 레어카드를 획득할 수도 있는데, 레어카드의 경우에는 일반 카드보다 훨씬 더 높은 시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상치도 못한 수익을 거둘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레어카드를 몇 천원에서 최대 만원 단위까지 팔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헤비유저라면 생각하고 있던 것 보다 꽤 많은 수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카드들을 판매하여 얻는 수익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짜로 스팀 지갑을 충전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유저에게 판매해서 나쁠것은 하나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이템 보관함에서 자심이 가지고 있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를 확인하고 이를 판매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위와 같이 [보기] 항목을 선택해준 다음 표시된 항목과 같이 [보관함]을 선택해주도록 합니다.


위의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 항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카드를 선택한 다음 표시된 영역과 같이 [판매] 버튼을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위와 같이 해당 카드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세를 참고하여 받게 될 금액 또는 구매자가 지불하는 금액 중 임의의 가격을 입력해주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판매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해당 카드가 유저 장터에 등록되게 됩니다.

시세와 비교하여 적당한 가격에 카드를 등록하였다면, 제법 빠른 시간 내에 해당 카드가 판매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판매된 카드는 바로 나의 스팀 지갑으로 충전됩니다. 스팀을 오래 사용하셨다면, 한번 자신의 아이템 보관함에 쌓여있는 카드를 확인해보고 이를 판매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운이 좋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레어카드가 들어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