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2일 수요일

스팀(Steam) 오프라인 모드 실행하기



스팀(Steam) 오프라인 모드 실행하기


대표적인 게임 플랫폼인 스팀은 대부분 온라인 환경에서 사용되기 마련입니다.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도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위한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친구들과의 교류 역시 온라인 환경을 필요로 합니다.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 게임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멀티 게임이 아닌 싱글 게임의 경우 굳이 온라인을 연결할 필요가 없기도 합니다.

보통 처음부터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 스팀을 실행하게 되면 스팀에서 이를 인식하여 만약 이전에 스팀을 사용했던 기록이 있는 컴퓨터라면 자동으로 스팀이 오프라인 모드로 실행되게 됩니다. 반면 처음 필요에 의해서 온라인 모드로 스팀을 실행시킨 후 오프라인 모드로 변환시키기 위해서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프라인 환경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기위해 노트북을 스마트폰 핫스팟과 연결하여 인터넷환경을 구축한 다음 다운로드와 설치를 마친후 핫스팟을 끊고 오프라인 모드로 해당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프라인 모드에서 필요에 따라서 다시 온라인 모드로 스팀을 변경해줄 수 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모드에서 오프라인 모드로 스팀을 변경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좌측 상단의 [Steam] 버튼을 클릭한 다음 하이라이트된 부분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으로 전환 메뉴를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마치게 되면 알림창 하나가 활성화 되는데, 그곳에서 확인을 누르게 되면 스팀이 재실행되게 됩니다.


상기의 과정을 마치게 되면 다음과 같이 스팀이 다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모드로 스팀에 접속할 경우 상점 페이지가 아닌 라이브러리 페이지가 첫페이지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팀의 하단을 확인하게 되면 하이라이트된 부분과 마찬가지로 현재 스팀의 상태가 오프라인 모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오프라인 모드에서 다시 온라인 모드로 변경해주기 위해서는 상기의 과정과 마찬가지로 좌측 상단의 [Steam] 메뉴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통신 환경에 따라서 얼마든지 유저가 원하는 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드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2020년 4월 13일 월요일

2020년 한국 드론 산업 육성 현황 - Korea drone market


2020년 한국 드론 산업 육성 현황 - Korea drone market


드론은 법적으로 조종자가 탑승하지 않은 채 항행할 수 있는 비행체를 뜻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배터리, 센서 등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민수와 군수 양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드론 산업을 혁신성장의 8대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하여 시장 개척에 선제적 대응 하고자 힘 쏟고 있습니다.

드론 산업의 주요 특징은 ICT의 융합산업으로 항공, SW, 통신 및 센서 등의 연관 산업의 기술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드론은 취미 및 사업 등의 민수용을 비롯하여 군용 장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갖추고 있습니다.

글로벌 드론 시장을 살펴볼 경우 2019년을 기준으로 취미용, 사업용 등 민수 분야가 5.0B$, 군수 분야가 7.2B$로 총 12.2B$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후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약 14.8%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내 드론 기체에 대한 신고수는 2013년 193대에서 2019년 6월 기준 9천 여대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드론을 사용하는 사업체 역시 2013년 131여 곳에서 2019년 전반기 기준 2천 5백여 곳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차후 2026년까지 현재 700억 원 규모의 국내 드론 시장을 4조 4,000억 원 규모로 키우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권 진입 및 사업용 드론 5.3만 대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용 중심의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 공공 수요 기반으로 운영시장 육성, 글로벌 수준의 운영환경과 관련 인프라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세계 시장에 선제적 대응을 이루어낼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10년간 17만 명의 인적 고용 효과와 29조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기 국내 시장에서 드론 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해 공공건설, 하천관리, 산림보호, 수색/정찰, 에너지 및 국가통계 분야에 적극적으로 공공분야 드론 활용 모델을 도입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2020년 4월 10일 금요일

2020년 국내 라면 시장 현황 - 2020 Korea instant noodles market


2020년 국내 라면 시장 현황 - 2020 Korea instant noodles market


대부분의 라면은 일반적으로 인스턴트 라면을 가리키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1960년대 삼양라면을 시초로 지금에 이르러서는 다수의 업체에서 다양한 종류의 라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라면은 국수를 증기로 익힌다음 기름에 튀겨서 말린 즉석식품으로 면과 함께 다양한 첨가물과 건더기 등과 함께 끓여 국물 맛을 낸다. 최근에는 건강을 중시하는 식문화 트렌드로 인해 건면 및 생면을 활용한 웰빙형 제품들도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국내 라면 시장 매출액 규모를 살펴보게 되면 2018년을 기준으로 2조 1,476억 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2014년 1조 9,129억 원 대비 약 12.3%의 성장률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비교적 매출 성장세가 정체되어 있다. 이는 라면을 대체할 수 있는 먹거리가 다양해졌으며, 배달앱으로 인한 배달문화 확대로 라면 소비가 견제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형태별 매출액을 살펴보게 되면 2019년 3분기 기준 봉지라면이 62.4%, 용기라면 37.6%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편리함을 찾는 소비 트렌드 변화로 용기라면의 점유율은 점층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종류별 매출액 규모의 경우 최근 국물 없는 라면 신제품이 대중의 지속적인 인기를 이끌어 내면서 비빔면과 짜장라면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짜장라면의 경우 2015년을 기준으로 프리미엄 짜장라면이 높은 인기를 기록하며 급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9년 3분기 기준 제조사별 매출 규모를 살펴보게 되면, 농심이 2685억 원으로 가장 높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오뚜기, 삼양, 팔도 순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브랜드별 매출 규모를 살펴볼 경우 농심의 신라면이 819억 원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진라면, 짜파게티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8년 대비 2019년의 짜파게티, 불닭볶음면 등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일명 짜파구리 등의 재료를 조합하여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 먹는 문화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2020년 3월 31일 화요일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란 무엇인가?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란 무엇인가?


경기가 장기간 침체되어 있을 때, 양적 완화를 통하여 해결을 시도하려는 소식을 간헐적으로 접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양적 완화는 무엇일까?

양적 완화는 글자가 나타내는 뜻 그대로 양적으로 돈을 완화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어로는 'Quantitative easing'으로 국가 중앙은행에서 주도하는 정책이다.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가 미미하거나 한계에 도달했을 때, 중앙은행이 직접 국채 매입 등을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환기 시키는 정책을 뜻한다. 쉽게 말하자면 돈을 찍어내서 시중에 돈의 유통량을 강제적으로 늘이겠다는 취지이다.

돈은 말 그대로 돌고 돌아야 제구실을 해낸다. 그러나 과잉 공급 및 소비 침체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제대로 돈이 유통되지 못한다면 막힌 혈관이 병을 유발하듯 경제도 침체되며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된다.

보통은 이렇게 경기가 침체되어 있을 때 정책금리를 조절하여 이를 부양하고자 하는데, 이와 같은 정책금리만으로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였을 때 양적 완화를 시도하게 된다. 중앙은행은 채권이나 다른 자산을 공격적으로 사들임으로써, 금리를 낮추지 않고도 돈의 흐름을 늘릴 수 있게 된다.


양적 완화의 작동하는 실례는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예로 리먼사태를 꼽을 수 있다. 당시 당사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 유럽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대를 기록하였고 실업률 역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이러한 2000년대 후반, 리먼사태로 불거졌던 세계 경제 위기 상황에서 제로 금리에 준하는 정책금리만으로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자, 다양한 선진 국가에서 자국의 상황에 맞춘 양적 완화를 실시하였다. 이는 경제의 구조적 리스크를 감소 시키고 경기 후퇴를 막음으로써 시장을 부양하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반면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듯 양적 완화로 인한 위험도 존재한다. 만일 양적 완화의 필요량 예측이 과잉 측정 될 경우 자국 통화 가치의 약세와 더불어 지나친 인플레이션이 초래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저금리가 지속될 경우 자국에는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더라도 다른 나라에서는 자산 거품을 초래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즉, 신흥국에 경제적 타격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20년 3월 26일 목요일

2020년 국내 빵 시장 현황 - 2020 Korea bread market



2020년 국내 빵 시장 현황 - 2020 Korea bread market


국내에서 빵 제품은 밀가루 또는 기타 곡물과 유지 및 계란 등을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식품으로 빵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어 완제품으로 포장 후 유통되는 양산 빵, 그리고 오븐 등에 바로 구워 팔 수 있는 형태로 생산된 후 소매점 및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유통되는 냉동생지 빵이 있다. 소매유통채널과 베이커리 전문점으로 유통되는 빵의 비중은 3:7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FIS, 2020).

국내 빵 시장의 매출액 규모를 살펴볼 경우 2014년 3,837억 원 규모에서 2018년 4,556억 원 규모로 약 18.7%의 매출 성장을 이루어 냈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1인 가구의 증가 및 식생활의 변화로 간편하게 식사 대용 식품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외에도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냉동 베이커리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홈 디저트족의 증가도 빵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품목별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1~3분기 기준 일반 빵이 3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케익 23.6%, 식빵 15.2% 순으로 나타났다(*2019년 호빵의 경우 4분기 누락으로 비중이 떨어짐). 연도별 추이를 살펴볼 경우 품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호는 크게 변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 3분기부터 2019년 3분기 까지 1년 간 제조사 및 브랜드별 매출 규모는 다음과 같다. 제조사별 매출액은 SPC그룹의 삼립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롯데, 롯데브랑제리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매출액의 경우 삼립 정통 및 삼립의 새로운 브랜드인 삼립 미각제빵소 순으로 나타났다. 

삼립 미각제빵소의 경우 2019년 새롭게 출시된 브랜드로 고급 원료와 새로운 공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편의점 채널을 중심(80% 이상)으로 제품을 유통 중에 있다.


이외에도 국내 빵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점으로는 배달앱 시장의 확대를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치킨, 피자, 중식 등 기존 배달 강세 업체들 위주의 배달 서비스 시장에 제빵 프랜차이즈가 입점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뚜레쥬르는 2019년 9월부터 딜리버리 앱인 요기요에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며 출시 초기보다 60% 이상 매출이 증가하였다. SPC 그룹의 파리바게뜨의 경우 제빵 업계 최초로 2018년 9월 전문 배달 서비스 '파바딜리버리'를 도입하여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020년 3월 24일 화요일

주식시장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란 무엇인가?


주식시장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란 무엇인가?


이전 포스팅에서  일정 시간 동안 시장의 급등락이 지속될 시 한시적으로 거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사이드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역시 사이드카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더욱 강력한 조치인 서킷브레이커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원래 서킷브레이커는 전기회로에 과부하가 걸릴 경우 누전 및 단락을 막기 위해 자동으로 동작하는 회로 차단기를 뜻합니다. 그러나 주식에서의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용어 중 하나로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주식의 매매을 일시적으로 정지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사이드카 보다 적극적이고 훨씬 더 광범위하게 작동합니다. 서킷브레이커 제도는 1987년 10월 뉴욕증시(NYSE)가 대폭락한 '블랙먼데이' 이후 급격한 시장을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현재의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투자자에게 냉정함을 찾을 수 있는 유예 기간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1989년 10월 또 다시 뉴욕증시가 폭락할 당시 이를 소규모로 막아낸 효과를 인정받아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도 이를 도입하여 시행 중에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1998년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코스피 시장에서 2000년 처음으로 발동된 경력이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현물시장이 전일과 비교하여 10%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하게 됩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게 되면 현물 및 선물시장이 동시에 20분간 정지되게 됩니다. 하루에 1번 만 발동이 가능하며 장 종료 40분 전인 14시 20분 이후로는 발동이 불가 합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살펴보자면 국내에서의 서킷브레이커는 총 3단계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1단계의 경우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되며, 1단계 발동시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되고 이후 10분 동안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진행됩니다. 2단계의 경우 동일 조건에 15%가 하락 될 경우 발생하며, 3단계는 20%가 하락 될 경우 발동됩니다. 1, 2 및 3단계 모두 발동될 경우 주식 거래가 중단되는 것은 모두 동일합니다.

사이드카가 일시적으로 시장 상황을 안정 시키기 위한 보조 수단이라면 서킷브레이커는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22일 일요일

주식시장 사이드카란 무엇인가?


주식시장 사이드카란 무엇인가? 


경제 신문을 살펴보다 보면 사이드카(Sidecar)가 발동했다는 말을 접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카의 어원은 일반적으로 모터 사이클이나 자전거 따위에서 안전성을 위해 옆에 부수적으로 장착되는 측차 형태의 보조석이었으나 최근에는 오히려 주식 용어로 친숙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사이드카란 급등락으로 인한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한시적으로 주식 거래를 정지 시키는 명령을 의미합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의 경우 상하 5% 등락가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코스닥의 경우 전일 종가 대비 상하 6% 이상의 변동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선물과 현물 간의 가격 차이를 활용하여 기관 및 외국인들이 대량으로 매매하는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차단합니다. 

사이드카가 발동될 경우 장에서 직접 이루어지는 거래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오로지 프로그램에 의한 매매가 제한되기 때문에 사태가 가벼울 경우에는 효과적으로 시장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사이드카는 장 종료 40분 전, 즉 국내에서는 14시 50분부터는 발동이 금지되며, 하루에 한 번 밖에 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8년 9월 리만 금융사태로 불거졌던 세계금융위기에서는 무용지물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매일 같이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외 2000년 대 대표적인 카이드카 발동 사례는 2011년 유럽발 재정 위기, 2016년 코스닥지수의 6.81% 급락 및 브렉시트 투개표 여파 건이 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선언을 비롯한 장기화 조짐으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여 코스피 시장에서는 2011년 10월 이후로 장작 8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하였습니다.  


사이드카와 유사한 제도로는 서킷브레이커가 있습니다. 이는 사이카에서 한층 더 나아가 코스피 지수가 10% 이상 하락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 되는 것으로 더욱 자세한 것은 다음 시간을 빌어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3월 19일 목요일

스팀(Steam) 실행 화면 설정하기


스팀(Steam) 실행 화면 설정하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게임 플랫폼인 스팀은 다양한 유저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잘만 활용한다면 훨씬 더 유용하고 편리하게 스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스팀을 실행하게 되면 현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게임 목록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는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가 해당 이벤트 페이지와 연결되는 베너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치 뷔페를 방문하더라도 먼저 집어가는 음식의 종류가 사람마다 다르듯 유저의 성향에 따라서는 상점이 아니라 보유 중인 게임을 모아 놓은 라이브러리를 먼저 보고 싶어하시는 유저가 있을 수도 있으며, 이외에도 인싸라면 친구들의 상황이나 뉴스 등을 살펴보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스팀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상점 페이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인 화면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사용하게 되면 스팀 아이콘을 클릭하여 프로그램을 실행시켰을 때, 원하는 항목을 가장 먼저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세일 항목과 새로 출시된 신작 게임 동향을 확인하기 위해서 상점 페이지를 메인으로 두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라이브러리 화면을 메인 화면으로 두어 별 다른 조작 없이 스팀을 실행하였을 때 바로 소유 중인 게임 목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정해 둘 때도 있습니다. 

어쩌면 사소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이러한 옵션은 비단 스팀 프로그램 아이콘 뿐만이 아니라 작업표시줄에 위치하고 있는 스팀 아이콘을 클릭하였을 때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활용함에 따라서는 매우 쾌적한 스팀 사용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옵션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해당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위와 같이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메인 메뉴 중에서 [설정] 항목을 찾아서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2. 다음으로 위와 같은 설정 창이 오픈 되게 되면 좌측의 탭 메뉴들 중에서 [인터페이스] 항목을 선택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된 옵션을 클릭하여 원하는 항목 중에 메인 화면으로 표시될 항목을 찾아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이상의 과정을 마치게 되면 다음부터 스팀을 실행시킬 때, 설정해두었던 페이지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15일 일요일

스팀(Steam) 게임 플레이 중에 다운로드 하기


스팀(Steam) 게임 플레이 중에 다운로드 하기


예전 게임들은 디스크 1~2장에 다 담을 수 있을 정도로 게임 자체의 용량이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은 어마어마하게 큰 설치 용량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FPS 게임 모던 워페어의 경우 설치 용량만 175GB에 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용량의 게임들은 패키지로 이루어진 디스크 설치가 아니라 대부분 인터넷 다운로드 설치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운로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마련입니다.

이 정도 용량이라면 기가 인터넷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1~2시간 내외 수준으로 설치에 만만치 않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모처럼 여가 시간에 게임을 하려고 마음 먹었다가 설치만 완료하고 컴퓨터를 꺼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맛집이라도 웨이팅 시간이 1~2 시간이라면 망설여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웨이팅 시간에 다른 할 거리가 주어진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서 게임을 하면서도 원하는 게임을 설치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즉,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른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동시에 원하는 새로운 게임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최초의 게임 설치 뿐만이 아니라 대용량 패치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여가 시간에 루즈한 다운로드 시간이 탐탁지 않은 분이 있으시다면 해당 옵션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1~2시간 다운로드 시간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다른 게임을 하면서 기다리면 생각보다 빠르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운로드가 완료되어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옵션을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장 먼저 위와 같이 오른쪽 상단의 [steam] 메뉴 버튼을 눌러준 다음 하이라이트 된 부분처럼 [설정] 항목을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2. 상기 과정을 마치게 되면 다음과 같이 설정 창이 오픈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특 메뉴들 중에서 [다운로드] 항목을 선택해주도록 합니다.

3.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된 부분과 마찬가지로 [게임 플레이 중 다운로드 허용] 옵션을 클릭하여 옵션을 활성화 시켜주도록 합니다.

위와 같이 간단한 옵션 설정을 통해서 차후 게임 설치 파일이나 패치 파일을 다운로드 할 때 자신이 라이브러리에 가지고 있는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도 원활하게 다운로드 작업을 함께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2020년 2월 11일 화요일

스팀(Steam) 라이브러리 크기 조절하기


스팀(Steam) 라이브러리 크기 조절하기


스팀에서 구매한 게임들은 라이브러리라는 메뉴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스팀은 리뉴얼을 통해서 이러한 라이브러리 UI를 색다르게 변경하였는데요. 기존의 목록 형식에서 마치 패키지를 모은 것처럼 정형화된 큰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해당 목록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실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뿌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라이브러리질이 이런 건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아마도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한계를 보완하고 게임 구매에 대한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변경된 UI 때문에 보다 가독성이 높게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게임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커진 게임의 이미지가 너무 크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한 페이지 내에 몇 개의 게임들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눈에 가지고 있는 게임을 파악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에 대비해서 스팀에서 라이브러리 UI를 변경할 수 있는 사용자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옵션 설정에 따라 다양한 크기로 패키지 이미지를 설정해둘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옵션을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위와 같이 스팀을 실행시켜준 다음 상단에 위치한 메뉴들 중에서 Steam 메뉴를 찾아서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활성화된 메뉴들 중에서 [설정] 항목을 찾아서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옵션창이 나타나면 좌측 탭 메뉴에서 [라이브러리] 항목을 선택한 다음 표시된 부분과 같이 인터페이스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원하는 사이즈로 선택해주도록 합니다. 확인을 누르게 되면 해당 크기대로 자신의 라이브러리가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옵션 설정을 통하여 스팀 라이브러리의 이미지 크기를 자신이 원하는 크기대로 마음대로 조정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0년 2월 3일 월요일

스팀(Steam) 외장하드로 게임 실행하기 - 외장하드 게임 인식 방법

스팀(Steam) 외장하드로 게임 실행하기 - 외장하드 게임 인식 방법


보통 스팀을 이용할 때는 집에서 고정된 데스크탑 컴퓨터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PC방을 방문하거나 주 사용 데스크탑 이외 다른 컴퓨터에서 게임을 하고자 할 때는 다시 원하는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특히 네트워크 환경이 불안정하거나 PC방에서 스팀 게임을 하고자 하는 경우 용량이 많은 게임일 때는 게임 실행 준비에만 꼬박 몇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게임 설치 시 자체 하드드라이브가 아닌 외장 하드드라이브에 게임을 설치하게 된다면, 해당 컴퓨터 이외에서도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빠르게 게임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별로도 외장 하드드라이브를 스팀의 라이브러리 폴더로 지정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다시 다운로드 받는 것 보다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빠르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SSD 형태의 외장하드가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도 훨씬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이러한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주로 사용하는 컴퓨터 이외의 환경에서 스팀을 사용했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원하는 게임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설정을 지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외장하드를 활용하여 스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당시 외장하드를 위치로 지정해주도록 합니다.

우선 위와 같이 라이브러리에서 별도의 게임 설치를 해주지 않고 좌측 상단의 설정 메뉴를 찾아서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설정] 메뉴창이 팝업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좌측에 위치한 메뉴 중에서 [다운로드] 항목을 선택해주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steam 라이브러리 폴더] 항목을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이 메뉴에서는 현재 구동 중이 Steam에서 게임을 저장하는 폴더로 지정된 항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현재 컴퓨터에서 라이브러리를 인식하는 폴더로 지정된 현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위와 같이 C와 D 드라이브에 모두 스팀 라이브러리 파일이 활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표시된 부분과 같이 [라이브러리 폴더 추가] 항목을 클릭하여 외장 하드드라이브를 포함해주고자 합니다.

드라이브 위치에서 외장하드 드라이브를 선택해주시고 미리 설치되어 있는 게임파일이 포함된 스팀 라이브러리 폴더 항목을 선택해주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선택]을 통하여 위치를 확정해주도록 합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마치게 되면 몇 초간 스팀 라이브러리 항목에서 외장하드에 설치된 게임을 서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PC방과 같은 외부 PC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원하는 게임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2020년 1월 6일 월요일

스팀(Steam) 스크린샷 관련 설정


스팀(Steam) 스크린샷 관련 설정


게임 중에 멋진 장면이나 인상 깊은 장면이 나온다면 이를 저장해서 소장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또는 블로그나 다른 커뮤니티에 자신이 진행 중인 게임을 공유하고자 할 때도 특정 장면을 따로 저장할 필요가 있죠. 여행할 때도 남는 건 사진 뿐이라는 말처럼 게임 역시 단편적인 장면들을 저장하는 것 만으로 차후 해당 장면을 볼 때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쉽사리 떠올릴 수 있습니다. 가끔 컴퓨터 내 파일들을 정리할 때, 몇 년 전 플레이 했었던 게임들의 장면들을 찾게 되면 마치 오래된 장난감을 찾아 추억 하는 것 마냥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닙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게임들 중에는 실화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그래픽이 사실적인 것들이 많아 게임 속 멋진 장면들을 저장하는 것만으로도 게이머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몇몇 AAA 게임들은 아예 따로 유저들에게 캡처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포토 모드를 지원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이죠.

보통 컴퓨터 내에서 출력 화면을 저장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기능은 스크린샷 기능입니다. 일반적으로 키보드에 우측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프린트 스크린 키를 이용하여 캡쳐를 실행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해당 키를 누르는 것 만으로도 클립 보드 내에 현재 내 컴퓨터 화면을 저장해줄 수 있습니다.

이외 가장 보편적인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도 캡쳐와 관련된 다양한 사용자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저들은 해당 옵션 설정을 통해서 원하는 형태의 캡쳐 키를 따로 배정하거나 이렇게 캡쳐된 이미지가 저장되는 폴더 위치를 임의로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스팀에서 제공하는 스크린샷 관련 설정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스팀을 실행시켜 준 다음 위와 같이 좌측 상단의 [Steam] 메뉴를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메뉴가 활성화 되면 표시된 영역과 마찬가지로 [설정]을 선택해주도록 합니다.


위의 과정을 마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세부 설정 창이 활성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좌측에 위치하고 있는 탭메뉴들 중에서 [게임중] 항목을 선택해주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오른쪽에 하이라이트 된 영역의 옵션들을 설정해주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팀에서는 [F12]키가 스크린샷 키로 배정되어 있습니다. 따로 유저가 임의의 설정을 하지 않는다면 게임 플레이 도중 [F12]키를 누르는 것으로 현재 플레이 중인 화면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지정되어 있는 [F12]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해당 설정창을 통해서 얼마든지 다른 키로 변경하여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스크린샷 폴더] 부분을 선택하여 캡쳐 파일을 저장하는 폴더 위치를 따로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캡쳐 시 따로 화면에 이에 대할 알림 옵션, 캡쳐 시 이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알림 옵션 및 이미지 품질 등을 해당 공간에서 따로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