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스팀 핸드폰으로 충전하기 - 스팀 모바일 충전 방식



스팀 핸드폰으로 충전하기 - 스팀 모바일 충전 방식


가장 보편적인 게임 플랫폼을 하나 말하라고 한다면 단연 스팀이죠. 국내에서도 스팀 사용자가 많이 늘어났는데요. 덕분에 불법 복제판이 판치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정품 게임을 구매하여 게임 라이프를 즐기는 유저들도 많이 늘어난 상황 입니다.

스팀을 활용하는 방법은 보통 자신의 월렛에 금액을 충전한 다음 원하는 게임이나 DLC 등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스팀 월렛 충전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신용카드를 등록하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이외의 방법으로도 스팀 월렛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화상품권이나 토스, 핸드폰 따위를 통해서도 자신의 지갑을 충전하여 게임 구매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대부분 신용카드를 이용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모바일 충전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핸드폰을 통해서  지갑을 충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렇게 핸드폰을 통한 지갑 충전은 익월 핸드폰 요금에 더해져 부과되는데요. 모바일 한도 금액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충전은 별다른 준비 없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만 있다면 언제든 원하는 금액 만큼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 방식 중 하나 입니다.

먼저 모바일 충전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상단 지갑 부분을 클릭한 다음 [내 지갑 보기] 항목을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위 과정을 마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어요. 스팀에서 제공하고 있는 충전 금액 단위 중에서 원하는 금액대를 찾아서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어요. 아마 가장 최근에 활용한 결제 방식으로 바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결제 방식을 선택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당황하지 말고 표시된 부분처럼 [결제 정보] 항목을 선택해주도록 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결제를 위해서 현재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 항목을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알뜬폰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자신이 알뜬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해당 항목의 아이콘을 선택해주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계속] 버튼을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여기 까지 진행하셨다면 아래와 같은 창을 보실 수 있어요. 이용 약관을 체크해준 다음 [구매]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모바일 결제 시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인증 창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년 10월 16일 수요일

2019 국내 밀가루 시장 현황 - 2019 Korea flour market


2019 국내 밀가루 시장 현황 - 2019 Korea flour market 


밀은 쌀, 옥수수와 함께 세계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곡물 중 하나죠. 그런 밀을 분쇄, 가공하여 가루의 형태로 만든 것이 바로 밀가루 제품입니다. 

국내에서 밀가루의 원재료인 밀의 경우 자급률이 5%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중국, 베트남, 독일 등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식품점에서 우리 밀로 제조된 밀가루를 구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수입 원료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이와 같은 밀가루 제품은 물을 부으면 밀가루 입자 사이의 점성을 나타내는 단백질 글루텐이 엉기면서 밀가루 반죽 형태가 됩니다. 글루텐 함유 비율에 따라서 반죽의 형태가 달라지면 이에 따라서 사용되는 식품의 종류도 나눠지게 됩니다.

밀가루가 함유하고 있는 글루텐, 즉 밀가루 단백질의 양과 성질에 따라서 각각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강력분의 경우 글루텐 함량이 약 13%로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10%로 이하로 바삭한 식감을 갖추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중력분의 경우 10~13%로 강력분과 박력분의 중간 정도의 식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밀의 경우 대부분 중력분으로 해당 제품으로 제면용으로는 활용할 수 있지만 빵을 만들기에는 부적합하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수입종 밀가루의 경우 강력분, 박력분 성질을 갖추고 있어 제빵과 제과에 유리합니다.


국내 밀가루 제품의 매출 규모의 경우 2014년 617억 원에서 2018년 506억 원으로 약 18% 감소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밀가루 제품의 소비 감소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는 등 가족 구성원 형태의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정 내 식사 형태가 단순화되면서 밀가루를 사용하여 요리하는 경우가 이전과 달리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리에 따라서 푸침가루, 튀김가루 등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프리믹스 밀가루 제품의 등장으로 기존의 밀가루 제품 소비자가 이동하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자료 : 식품산업통계정보(2019) 

분기별로 매출 현황을 살펴보게 되면 설날과 추석 명절이 포함되어 있는 1분기와 3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액이 나타난다는 특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매년 매출액이 감소하는 것을 분기별 자료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이는 최근 명절 상차림이 냉동제품, 간편식 등으로 대체하려는 성향이 두드러지면서 밀가루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2010년 중반대 과다한 밀가루 섭취의 유해성이 집중적으로 주목 받으면서 밀가루 제품에 대한 소비심리 위축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때 특정 환자에 대한 환자식이 '글루텐-프리' 식품이 건강식으로 와전되면서 글루텐을 함유하고 있는 밀가루의 인식이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자료 : 식품산업통계정보(2019)

끝으로 제조사별 매출규모를 살펴보게 되면 2018년을 기준으로 CJ가 65.4%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음으로 대한제분그룹이 25.2%로 양사가 시장의 90.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랜드별 매출규모의 경우 CJ의 백설과 대한제품의 곰표가 역시 90.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10월 7일 월요일

2019년 오뚜기 생산시설 및 생산 현황 - 2019 Ottogi production availability

2019년 오뚜기 생산시설 및 생산 현황
2019 Ottogi production availability 


국내 대표적인 식품업체라고 할 수 있는 오뚜기는 안양 본사를 포함하여 국내 총 3개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각각 안남, 대풍, 상남 공장입니다. 안양 공장의 경우 1972년 준공된 이래 수 차례 증설을 통해 현재 오뚜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는 곳입니다.

다음으로 삼남 공장은 울산 울주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2년 준공되어 케찹, 마요네즈, 식초, 물엿 등의 제품을 생산 중에 있습니다. 해당 공장은 주로 안양 본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주요 제품을 보조하며 분산 생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영남지역의 물류 거점 기능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 러시아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풍 공장은 충북 음성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1년 준공되어 케찹, 마요네즈, 즉석밥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풍 공장은 HACCP 적합 공장으로, 창문, 벽 등 공장 내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며 설계에서 운영까지 식품 생산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의 3곳 이외에도 중국과 뉴질랜드, 베트남에 총 4곳의 생산 시설을 추가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뚜기의 생산 능력현황을 살펴보게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해당 자료는 생산공장 당 CAPA 기준으로 1일 최대생산량X월생산일수X6개월의 방법으로 산출된 지표입니다. 

주 생산공장이라고 볼 수 있는 안양 공장의 생산 능력이 다른 두 곳의 공장보다 훨씬 더 뛰어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상남 공장은 연간 제품 생산량 7천 만 개 이하로 나머지 두 공장의 물량을 보충하기 위한 서브 공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준공된 대풍공장의 경우 메인인 안양 공장의 절반 수준의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풍 공장은 오뚜기의 대표적인 주력 제품인 카레와 3분류 제품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품 생산량을 살펴보게 되면 케찹 및 소스류 제품이 가장 많은 수요를 차지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18년에 들어서면서 전년도 대비 카레와 케찹 소스류 제품군은 생산량이 줄어든 반면, 마요네즈, 드레싱, 식초, 잼 등의 제품 생산량이 증가한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군은 전년도 대비 약 10% 정도 생산량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뚜기의 연간 총 제품 생산량은 12~13억 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