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8일 화요일

국내 외식업 산업 규모 현황

국내에서 외식업은 1970 후반 이후 폭발적인 경제성장과 더불어 집이 아닌 바깥에서 음식을 사 먹기 시작하면서 기본적으로 집에서 먹던 집밥, 즉 가정식과 대응되는 단어인 외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소비자를 기준으로 가정에서 직접적으로 해 먹지 않는 모든 요리는 외식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문하여 집에서 먹는 배달업도 바로 이 외식업에 포함됩니다. 

한편, 요식업과 외식업을 구분하는 것에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두 가지 모두 Restaurant Business의 범주 안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국내 외식업 산업 규모 현황


국내 외식업의 경우 최근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이 발달하면서  점점 더 그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정착기를 넘어 이미 성숙기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되는 배달앱을 통하여 '외식'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은 이전과 궤를 달리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6년~2017년 통계청에 게시된 관련 자료를 살펴보게 되면, 크게 외식업 산업은 제조업 카테고리에서의 식료품 제조업, 음료제조업 부문과 숙박 및 음식점업 카테고리의 음식점 및 주점업 항목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내외식업현황


2016년 대비 2017년 음심점 및 주점업의 사업체 수는 약 15,000 여 곳이 증가하였으며, 종사자 수도 48,000 여 명 가까이 증가하여,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와 연결되어 국내 외식시장의 매출액 Value 역시 2016년  118조 8천 억 규모에서 128조 3천 억 규모로 증가하였습니다.


국내 외식업 사업체 수의 경우도 2016년 67만 여 곳에서 69만 여 곳으로 증가하였으며, 식료품 제조업체의 경우도 5만 7천 여 곳에서 5만 8천 여 곳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27.6%로 560만 호에 이르는 실정입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사회적 추세 속에서 집에서 직접 가정식을 만들어 먹기 보다는 바깥에서 가볍게 끼니를 해결하거나 주문하여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앞으로도 국내 외식업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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