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3일 일요일

국내 커피 식품 연간 생산량 원두/인스턴트/믹스

국내에서 가장 사랑 받는 음료 중 하나인 커피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국내에서 최초의 커피를 찾기 위해서는 고종대까지 올라가야 하죠. 고종 시절, 독일여성 손탁이 운영한 손탁 호텔에서 다방 형태로 커피를 팔기 시작한 것이 한반도 최초의 커피 판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때문인지 요즘에도 이 "손탁"이라는 이름을 내거는 커피 전문점이 적지 않죠.

국내 커피 식품 연간 생산량 원두/인스턴트/믹스


불과 20년 전만 하더라도 출근길이나 점심 식사 후 한 잔씩 테이크 아웃 커피를 손에 쥐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은 지극히 낯설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러나 스타벅스를 필두로 브랜드 커피 전문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사랑 받는 음료가 되었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물처럼 마시는 이 시대, 원두/인스턴트/믹스 커피 식품에 대한 국내 연간 생산량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통계에 따르면 국내 커피 식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맛을 내기 위해 여러 첨가물을 넣은 제품이 커피 믹스와 인스턴트 제품입니다. 이중 믹스 커피는 보통 프림과 설탕이 첨가된 제품을 말합니다. 이외 생두를 로스팅, 분쇄, 추출 등의 과정을 거쳐 상품화 한 것이 원두 커피 제품입니다. 


국내 주류 커피 식품 형태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는 커피 믹스의 경우 2015년 잠깐 주춤하는 듯 하였으나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 2017년 8,670억 원 규모로 여전히 가장 큰 연간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커피와 카페 문화가 국내에 엄청난 속도로 보급되고, 아메리카노로 대표되는 원두커피를 다루기 시작하면서, 프림과 설탕을 넣은 커피 믹스는 소위 낡은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프랜차이즈의 공격적인 대규모 마케팅은 원두와 믹스 제품을 세련됨과 세련되지 못함으로 나눠버렸고, 원두 이외 프림과 설탕이 첨가된 제품은 낡은 세대의 부끄러운 맛이 되어버렸습니다.

원두 커피 제품의 성장세가 괄목 할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스턴트와 커피 믹스가 차지하는 커피 식품의 시장 내 위상은 아직까지도 무시할 수 없는 메인스트림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2019년 6월 18일 화요일

국내 외식업 산업 규모 현황

국내에서 외식업은 1970 후반 이후 폭발적인 경제성장과 더불어 집이 아닌 바깥에서 음식을 사 먹기 시작하면서 기본적으로 집에서 먹던 집밥, 즉 가정식과 대응되는 단어인 외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소비자를 기준으로 가정에서 직접적으로 해 먹지 않는 모든 요리는 외식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문하여 집에서 먹는 배달업도 바로 이 외식업에 포함됩니다. 

한편, 요식업과 외식업을 구분하는 것에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두 가지 모두 Restaurant Business의 범주 안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국내 외식업 산업 규모 현황


국내 외식업의 경우 최근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이 발달하면서  점점 더 그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정착기를 넘어 이미 성숙기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되는 배달앱을 통하여 '외식'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은 이전과 궤를 달리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6년~2017년 통계청에 게시된 관련 자료를 살펴보게 되면, 크게 외식업 산업은 제조업 카테고리에서의 식료품 제조업, 음료제조업 부문과 숙박 및 음식점업 카테고리의 음식점 및 주점업 항목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내외식업현황


2016년 대비 2017년 음심점 및 주점업의 사업체 수는 약 15,000 여 곳이 증가하였으며, 종사자 수도 48,000 여 명 가까이 증가하여,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와 연결되어 국내 외식시장의 매출액 Value 역시 2016년  118조 8천 억 규모에서 128조 3천 억 규모로 증가하였습니다.


국내 외식업 사업체 수의 경우도 2016년 67만 여 곳에서 69만 여 곳으로 증가하였으며, 식료품 제조업체의 경우도 5만 7천 여 곳에서 5만 8천 여 곳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27.6%로 560만 호에 이르는 실정입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사회적 추세 속에서 집에서 직접 가정식을 만들어 먹기 보다는 바깥에서 가볍게 끼니를 해결하거나 주문하여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앞으로도 국내 외식업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9년 6월 16일 일요일

스팀 게임 코드로 추가하기

보통 국내에서 정품 패키지 게임을 즐기고자 할 때,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플랫폼 중 하나가 바로 스팀입니다. 스팀을 통해서 출시된 다양한 게임을 구매하거나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을 구매하고자 할 때는 steam에서 월렛을 충전하여 구매할 수도 있지만 국내 오픈 마켓이나 다이렉트 게임즈 같이 다른 판매사에서 코드만 따로 구입하여 스팀 플렛폼에 게임을 등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을 통하여 패키지 실물 게임을 구입하였을 때도 만약 게임이 스팀 플랫폼을 지원한다면, 동봉된 있는 등록키를 활용하여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게임을 등록해줄 수도 있습니다.

스팀 게임 코드로 추가하기


이렇게 등록된 게임은 스팀에서 자체적으로 게임을 구매하여 플레이 하는 것과 전혀 다를 것 없이 똑같이 플렛폼을 활용하여 게임을 실행시키거나 플레이 업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코드만 다른 곳에서 따로 구입하여 등록한 경우와 스팀에서 직접 구입한 경우 사이의 차이점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메뉴 중에서 [게임] 항목을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2. 다음으로 Steam에 제품 등록 항목을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3. 위와 같이 창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항목을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4. 이용 약관을 확인한 후 [동의] 버튼을 클릭해주도록 합니다.

5. 마지막으로 제품 코드를 복사하여 입력해준 다음 [다음] 항목을 클릭하게 되면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정상적으로 해당 게임이 등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